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6.29 선언 (문단 편집) === 긍정론 === [[박정희]] [[전두환]] 시기 동안 군부 독재국가였던 한국은 이 선언을 통해 민주주의 국가로 탈바꿈할 수 있었고, 동아시아에서는 [[일본]]에 이어 두 번째로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. 이후에도 [[민주주의 지수]] 자료 등을 보면 한일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그래도 민주주의 국가라 부를 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비슷한 민주화 과정을 거친 [[대만]]이나 [[몽골 인민 공화국|공산주의 일당독재 체제]]를 포기하고 민주주의를 도입한 [[몽골]] 정도 뿐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.[* [[중국]]이나 [[북한]]은 일당 혹은 일인독재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한 데다가 좀 더 넓게 잡아 유라시아권인 [[러시아]]를 포함해도 비슷한 상황이다. 이들 국가는 2019년 민주주의 지수 조사에서 모두 권위주의 체제로 분류되었다.] 특히 한국의 민주주의는 [[4.19 혁명]], [[부마민주항쟁]], [[5.18 민주화운동]] 등으로 '''국민들이 희생을 치르며 일궈낸 민주주의'''였다는 점에서 [[미국]]의 강한 압력하에 국가 차원에서 하향식 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한 일본과도 차이가 있다.[* 사족으로 [[일본 제국]] 시절 (전제군주제와 입헌군주제 중간쯤에 놓인) 외견적 입헌군주제 체제가 들어서긴 했으나, 이것조차도 엘리트들이 위에서 주도한 것이었으며, 덕분에 덴노의 권한 대비 행정부의 위엄이 떨어져 군에 대한 [[문민통제]]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종국엔 [[군국주의]]라는 괴물로 치닫고 만다.] 세계적으로도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희생을 치뤄서 민주주의를 쟁취해 낸 국가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.[* 사실 과거만 해도 아시아 국가들에 민주주의 체제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서구권의 시선은 꽤나 싸늘했다. 1960년대 영미권의 한 칼럼니스트는 "한국에서 민주주의가 탄생하길 바라는 것은 쓰레기통에서 장미가 피어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."--[[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|그리고 진짜 폈다]](...)--라는 글을 실을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.] 오히려 민주화 운동이 [[천안문 6.4 항쟁|미완성으로 끝나 버리거나]], 반대로 [[아랍의 겨울|다른 독재체재의 연장선을 초래]]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, 서구권에서도 한국은 성공적인 민주주의 체제 전환의 한 예시로 보는 경우가 많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